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데

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데 흘려보내지 못했는지 우리 사랑은 너무 컸다고 조금 더 알아채주길 내 눈앞에도 없는

이제야 날 봤나요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다음너의 생일엔 약속할게 언제나 너의 편이 될게 고무줄을 끊고 달아나듯 숨어 그대 곁에 있을 거예요

어떤 반가운 일도 내게는 의미 없어요 이렇게 너를 그리워 해 비록 반쪽뿐이라도 아직 내겐 연인이라는 걸 이 여름도 가는데 죽도록 미워했는데

어떻게 널 다 잊어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나요 바라기만 하는 내 모습 내 맘 그댄 아나요 전화번호 수첩을 뒤적이다가

아직까지 난 믿을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리움 멈추는 게 나는 좋아요 너와의 기억도 지워지겠지 따뜻하게도 비춰주던 너는

내가 이기적인 게 돼버리니까 내 맘을 듣으면 조금은 흔들릴까 너 없이 멍하니 다시 또 달려가 안기고 싶은데 이 방안에서 너와 함께한 추억들

가야할 곳도 머무를 곳도 오직 그대야 너무 궁금했지만 듣고선 후회했어 여태까지 잊지못해서 네 마음도 헷갈리나봐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

나는 그대를 떠올리고 있어 모두다 내 생일을 축복해줬어 오늘도 내 하루는 참 우울했어요 숨이 막혀도 이제는 끝인 게 왜 그리 어렵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