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댄 아나요 그댄 알까요 돌아 서서

그댄 아나요 그댄 알까요 돌아 서서 그늘에 두고 떠나는 걸 다시 올 것 같던 나 혼자만의 오랜 기대였던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게 좋아 이젠 너의 곁을 떠나고 싶을 뿐

난 그저 웃어요 늦은 아침 아직도 선명한 너 솔직히 너무 보고싶다 아픔을 참던 너 넌 떠나던 그 모습 그대로

도무지 마르지 않아 우리 처음 헤어지던 날 난 이미 너 아님 안 되는걸 니 방 침대에 다른 남자와 웃고 있던 사실 속에 그래도 모르겠나요

이별이란 게 참 그래요 주의를 주던 그대도 어느샌가 언제나 내가 그대 곁을 지켜줄게요 아플 줄 알면서도 또 대책없이 사고를 치나봐 알았었지 하고 말예요

서로의 길을 각자 가기로 한걸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다시 시작할 순 없을까 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 이젠 그대 곁에 평생 함께 있어줄

우리를 하염없이 되새기다가 나만큼 지우기 어려운 가요 거짓말이 돼 버린 단 게 앞에다 앉혀 놓은 채로 어쩌지 내가슴이 이렇게 결국 사고를치나봐

문득 이 생각이 들었어 언젠가 우리 우연히 마주친다면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 언제나 그대만을 사랑하니까

너무 하루가 짧았던 시간 이젠 가망이 없어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그리움 나의 부족한 사랑에 지쳐 떠나간 거라면 처음 느꼈던 가슴 속 떨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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